2025년 7월

작성자
이진우
작성일
2025-07-06 13:25
조회
100


오징어 게임

남을 밟고 죽이고 올라가야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고
큰 돈을 만지는게 성공이라면

그런 목숨을 걸 죽을만큼의 
노력과 희생없이는 
성공을 바라지도 말것이며

그래서 어느정도까지 
올라와 주변을 돌아보니

내 기준으론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내가 죽어라 노력해 올라온 
이 위치에서 목격이 되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을까 하고 
바라보니

정말 살아남고 올라오는 법은
내가 올라온 방법만이 
유일한 정답이 아니었고

실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테면

누구는 비열하게도 올라오고
누구는 뚝심하나로 올라오고
누구는 때론 비열하고 
때론 뚝심있게 처신하며 올라오고

이렇게도 올라오고 
저렇게도 올라오고

그리고 누구는 태어나보니 
재산이 수십억이고
그 재산으로 인생이란 게임을 
시작하지만 

그 아이도 피할 수 없는 
생존을 위해 
그리고 더 큰 성공을 위해선
남을 죽이고 
내가 살아 남아야 한다는 

세상의 규칙이 태어나자마자 
적용되는 세상

마치 세상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생존전략 또 그에따라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 이를테면
불합리, 갈등, 욕심 등등

‘성공하고 싶으면 
죽을만큼 노력해라’ 라는
세상, 삶의 이치속에 생길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흥미로운 장치들을 사용해
담아낸 작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보는 내내 안할수가 없었던 
작품

시즌 3 마지막쯤엔
다수결이 무조건 옳은 것 아니냐며
자기들 살자고 
다수결이라는 미명하에
온갖 비열한 짓들을 해대는것으로

마치 다수결 민주주의만큼
공정한 것은 없다고 
말하며 온갖 것들을 해대는
현세의 민주주의의 폐단을 
보여줌으로써 

다수결이라고 민주주의라고 
무조건 옳지만은 않다라고
메세지를 전달 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들은

오히려
“시청자분들, 유권자분들
그렇게 욕만하지 말고
그럼 다수결 말고 
더 나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도대체 다수결이 아니면 뭘로
대신 할 수 있을까요?
다수결이 나쁘다고만 하지말고 
대안을 연구해보고
제시 하면서 비난을 하세요“ 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여졌는데
나만 그런가 아무튼

드라마 속 VIP들이 게임 장면을 
유리를 통해,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는 장면들은

마치 드라마를 보며 
‘저 VIP들은
뭐야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고 심심하길래
저런데 투자를 하며 비인간적인 
저런걸 즐기는거야’ 같은
비난을 하며 TV를 보면서

게임 참여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드라마 속 VIP들 처럼 
보고 즐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것도 나만 그런가)

다시 돌아와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현실 세상과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게끔 

잘 그려놓은
작품이라는 생각

그런 이야기가 아닌데
내가 과몰입해서
본 것일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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