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작성자
이진우
작성일
2024-10-06 11:08
조회
109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세상사는데 중요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은 책
당연히 먹고사는데 가장 중요한
비료 등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여기 한국의 표현으로는
망자를 돌아갔다, 돌아가셨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돌아갔다라는 것이
도대체 어디로 돌아간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몇번 했었다
지름길을 놔두고 천천히 돌아왔다의
그 돌아왔다 돌아간다라는 뜻인것일까도
의심해 볼 여지가 없진 않지만
추측으로는
흙에서 모든 생명이 시작 되었으니
다시 흙으로(자연) 돌아가였다 라고 보는게
조금 더 합리적인 측면에선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만약 지극히 개인적인
이 추측이 맞다면
무릎을 탁 칠만한
조상들의 참으로 과학적인
식견이 묻어있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흙으로 돌아가
(아니면 원래 흙의 일부 였던가) 식물이 되고
그 식물을 먹은 동물(인간)이 되고
그 동물을 먹은 다른 동물이 되고
뭐 그런게 아닐까 싶은
지극히 1차원적인 상상도 해보았다
아무튼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조금은 알아보기에 좋은 책

판관 포청천
아주 어릴때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서
정주행을 해보자 했는데
고작해봐야 100부작 내외인줄
생각했던 시리즈는
이게 웬걸 236부작이었고
시작했으니 끝을 보긴 봐야겠고
중간에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몇번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지루하지 않게 그래도 다 본 것 같다
엔딩곡이 참 좋았었는데
역시 여전히 좋았고
처음엔 개연성도 없고
전개도 어색한 회차들이 많았는데
점점 회차가 거듭 될 수록
(아마 인기가 점점 오르다보니)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제작진들도
뭔가 자가복제에 대한 회의
동시에 신선한 요소의 갈망이 있었겠지?)
이를테면 전에 없던 개그 요소가
들어간다던지 전개가 신선하다던지 등의
눈에 보이는 발전이 지치고
늘어질때마다 보여서 (의도한 큰 그림인가)
성장형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완주 하기엔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굳이굳이 하나만 본다면
뇌정노라는 에피소드를 추천
에피소드들을 진행해오면서
사용한 온갖 기법과 요소들이
적당히 아주 잘 섞여진
클라이막스 에피소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어서 삼국지 100부작 짜리를 다시 볼까 하는데
100부작 정도는 이제 거뜬하겠군

쇼군
귀로 전해 듣고 글로 읽어보기만 했던
그 뭐랄까..명예를 최우선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드라마 였다
그렇게 명예를 좇는 엄청난 정신
(야구선수 오타니를 비롯 수 많은 분야의
수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고 있는
그런 마인드, 태도 등)은
여전히 지금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고
한편으론 그러한 정신으로
무장한 일본과의 수십 수백번의
전쟁에서 결과적으로 승리한
여기 한반도의 조상들도 참 대단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지금의 세상에 비해선
야만적이라 생각 할 수도 있는
1차원적인 물리적인 힘이 전세계적으로
제일로 여겨지던 시절의
여성들의 삶도 얼핏 볼 수 있었고
물론 과장, 축소가 드라마라는 장르에선
빠질 수 없기에 보이는대로 다 믿을 순 없겠지만
왜 에미상 18관왕을 달성했는지
드라마로서의 재미와
고증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재미와 경험을 꽤 만족시켜준
작품인 것 같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찜해두었던 영화인데
어쩌면 예상 가능한
흔한 설정, 이야기라고 봐도
큰 무리는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담아내고 등등
시청자들과 어떻게 밀당하느냐에 따라서
작품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때론 시청자들에게 알아서
상상하고 이해하시라 등의 구간도 느껴지는
그런 나쁘지 않은 영화인 것 같다
아이들의 마음은 섬세하고
인연이란건 참 신기하고
누구도 이렇게 살라 저렇게 살라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어딜가나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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